[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모든 가구에 테라스를 적용한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오피스텔 분양 열기가 높은 가운데 한 층 높아진 수요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시공업체의 노력이 테라스 특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오피스텔의 일부층이나 전면에 테라스를 설치, 아파트 발코니처럼 다용도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피스텔 설계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강남보금자리에서 신영건설이 분양하는 '강남지웰홈스' 오피스텔이 일부 세대에 별도의 테라스 공간을 제공하지만, 모든 가구에 테라스를 제공하는 오피스텔은 '송파아이파크'가 처음이다.
지하1층은 주민공동시설 및 각종커뮤니티 시설, 지상 1층에는 상가가 들어선다. 3.3㎡당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며 지난해 전용 30㎡를 1억9000만원 선에 분양한 '송파한화오벨리스크'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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