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불황 속에서도 김치냉장고의 인기가 뜨겁다. 올해 경기부진으로 백화점 전체 매출은 신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김치냉장고의 매출신장률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김치냉장고의 인기이유는 TV, 냉장고, 세탁기에 이어 '혼수 필수품목'으로 자리잡은 데에 있다. 8월~10월 롯데백화점의 '가전' 상품군의 누계신장률은 8%, 그 중에서도 '김치냉장고' 상품군은 10%를 기록했다.

또한 기존에 갖고 있던 김치냉장고를 교체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도 매출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김치냉장고 시장은 2000년도 들어 고성장하여 많은 사람들이 구매했는데, 사용기간이 10여년이 지나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하려는 시기가 된 것이다. 김치냉장고 성수 시즌을 맞아 '딤채', 'LG', '삼성'은 브랜드별로 프리미엄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11일까지 '딤채 김치냉장고 파격 쇼핑찬스'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전점 '딤채' 본매장 및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인기모델을 중심으로 10~2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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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본점에서는 2일부터 6일까지 1층에 특별행사장을 마련해 '신제품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 체험관에서는 김치냉장고 전문상담원으로부터 직접 신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살펴볼 수 있다. 이 행사장에서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릎담요 등 특별 사은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최동희 롯데백화점 생활가전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혼수 및 기존상품의 교체 수요가 늘고 있어 12월까지는 좋은 매출 트렌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행사 및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김치냉장고 쇼핑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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