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도 업계 최저 0.011%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최근 IT업계 트렌드가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다. 온라인 게임보다 카카오톡 게임센터에 선보인 모바일 게임들이 대중의 공감을 얻고 있고 빠르게 모바일 시장에 대처못한 '페이스북'은 주가가 반토막나는 시대다. 이 같은 트렌드 변화에 맞춰 온라인 주식거래서비스에 집중했던 증권사들도 모바일 주식거래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 선두에 홈트레이딩서비스(HTS) 전통적인 강자, 대신증권 이 있다.
크레온 모바일은 고객 편의성을 고려해 주식 트레이딩에 필요한 핵심기능만을 모아 가벼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신 인프라를 개선해 주문 체결 속도가 빠르고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성도 높다. 또 주식, 선물, 옵션은 물론 개별주식선물, CME연계 KOSPI200선물, EUREX연계 KOSPI옵션 등 장내ㆍ외 금융상품을 실시간 매매할 수 있도록 했다. 번개주문, 예약주문, 자동주문 등 다양한 특화주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이 서비스에 다양한 투자정보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도록 연결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호가, 수급, 차트, 기업정보, 뉴스 등 종목 관련 정보가 현재가 메뉴로 묶여 실시간 제공되고 관심종목 창에선 주요 종목과 지수, 금리, 환율 등을 등록해 고객 입맛대로 시세를 조회할 수 있다.
김상원 대신증권 크레온사업부 부장은 "최근 모바일을 활용한 주식매매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가 값싼 수수료로 모바일 증권거래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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