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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폭등' 손흥민, 함부르크 잔류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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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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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주가를 높인 손흥민(함부르크)의 거취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2014년 6월까지 소속팀과 계약 기간을 남겨놓고 벌써부터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영국 스포츠 전문 스카이 스포츠는 29일(한국 시간) 함부르크 지역지 모르겐포스트의 인터뷰를 인용 "손흥민이 올 겨울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할지 확신할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9경기에서 5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득점 랭킹 공동 3위로 팀 내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시즌 강등권에서 맴돌던 함부르크는 개막 3연패를 딛고 4승1무4패(승점 13)로 리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이은 맹활약은 '빅클럽'의 러브콜로 이어지고 있다. 디펜딩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역시 구체적인 이적료를 언급하며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함부르크의 움직임도 한층 분주해졌다. 독일 현지 언론은 "손흥민과 함부르크가 이번 주 안으로 연장 계약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마련할 것"이라고 일제히 전했다. 날로 주가가 치솟는 손흥민을 잡기 위해 기존 연봉의 2배가 넘는 금액을 제시할 것이란 관측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당초 함부르크 잔류 의사를 내비쳤던 손흥민은 최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계약 연장과 관련해서는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에이전트와 상의해야 할 문제"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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