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에 출품된 작품들을 공유하기 위해 서울전시회를 개최한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지난 8월말 제 5회 대회를 개최했다. 57개국 1만431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CJ 제일제당의 생수브랜드 미네워터가 우수 캠페인 사례로 초청돼 특별 세미나 및 전시를 진행한다.
미네워터는 '바코드롭(Barcodrop)캠페인'을 통해 제품에 기부용 바코드를 부착하고 이를 통해 일정 금액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식수문제를 위해 기부한다. 좀 더 쉽고 적극적으로 기부활동을 하도록 만들었으며 기부캠페인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부산국제광고제를 비롯한 여러 국제광고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국제광고제의 서울 전시회가 진행되는 한국광고대회는 한국광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광고계 최대규모의 연례행사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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