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29일 오후 9시39분 월성 1호기가 터빈 정지 신호에 의해 발전이 정지됐다고 30일 밝혔다.
한수원 측은 "현재 월성 1호기의 원자로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상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가압중수로형(67만9000kW급) 월성 1호기는 지난 1982년 11월 운영 허가를 받은 뒤 1983년 4월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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