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8일 "은행들이 지난 2010년 11월부터 판매한 새희망홀씨 총 대출잔액이 9월말 현재 3조19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새희망홀씨는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이거나 신용등급이 5등급 이하면서 연소득 4000만원이하면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11~14% 수준이다. 대출한도는 2000만원이다.
은행별 취급액은 신한은행이 438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은행(4332억원), 우리은행(4310억원), 하나은행(3810억원) 순이었다.
9월말 현재 연체율은 2.6%로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말 1.7%, 지난 6월 말 2.4%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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