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허리케인 샌디가 미 동부해안으로 진로를 변경할 수 있는 만큼 29일 예정된 유세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29일 오후 델라스 공항의 항공편이 취소돼 북부 버지니아 유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강풍과 폭우가 예상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30일 오전 예정된 콜로라도 스프링스 유세도 취소됐다.
오바마 대선 캠프의 대변인은 폭풍의 접근에도 유세가 가능하지만, 대통령으로서 역할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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