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 못잡는 코스피, 1910선 '혼조'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오후께로 접어들어서도 1910선에서 혼조세다.

25일 오후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72포인트, 0.04% 내린 1913.2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과 하락 전환을 반복하고 있다.

개인 홀로 966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0억원, 593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으로는 1130억원 순매도 등 총1643억원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0.92% 오르고 있고, 삼성생명 1.60%, SK하이닉스 2.71%, SK텔레콤 2.23% 등이 상승세다. 반면 현대모비스 -1.97%, LG화학 -2.95%, 현대중공업 -1.53%, KB금융 -1.59%, SK이노베이션 -2.22% 등은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이 4.10% 급락 중이고 은행,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등이 1% 내외로 하락세다. 통신업 1.52%, 전기전자 0.86%, 건설업 0.51% 등은 오르고 있다.

거래소는 3종목 상한가 등 328종목이 오르고 있고, 1종목 하한가 등 486종목이 내리고 있다. 85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5원 내린 1101.75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