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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안전 진에어,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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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6년 연속 항공운송표준평가 실사 무결점 통과
조현민 진에어 전무

조현민 진에어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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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진에어 안전 이상無.. 당연한 결과지만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진그룹 계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가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조현민 진에어 전무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진에어! 세계 안전 기준 평가에서 No Finding(지적사항 없이)으로 통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전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로 대한항공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와 진에어 마케팅 담당 전무를 겸직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주년 기념 행사에 직접 나서 나비포인트제 도입을 발표하는 등 진에어 경영 전반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다.

이날은 진에어가 국제적인 항공운송표준평가(IOSA, The 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실사를 통과하게 됨에 따라 본인 SNS를 통해 자축하고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진에어는 지난 2008년 실사를 통해 국적 LCC 중 처음으로 실사를 지적사항 없이 통과한 뒤, 2009년 3월께 인증(IOSA 2nd Edition)을 받았다. 이후 2010년 실사를 통해 2011년에도 무결점 인증서를 획득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IATA가 2011년부터 안전성을 더욱 정밀하게 측정하기 위해 실시 중인 'IOSA 3rd Edition'에서도 무결점 통과 결과를 받았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민간항공사들이 모여 만든 국제적인 협의체다. IATA는 IOSA를 통해 항공사들의 안전성을 점검한다. 외부 감사(auditor)업체를 통해 항공사 일반 조직, 운항, 운항 통제, 객실, 정비, 화물 운송, 항공 보안, 여객 운송 등 8개 부문 1000여개 항목에 걸쳐 2년에 한 번씩 감사한다.

이어 엄격한 국제기준 심사를 통해 지적사항(Finding), 권고사항(Observation)을 가려낸다. 이후 시정작업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항공사에만 인증서를 부여한다. 하지만 지적사항이 나오는 경우 시정을 해도 인증서에 지적사항이 기록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에어의 안전성이 국제적인 평가 제도를 통해 6년 연속 아무런 결점 없이 통과함에 따라 국민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인증서는 내년 초께나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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