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치 멀게만 느껴졌던 2013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다이어트, 금연 등 연초에 세웠던 목표를 잘 실천하고 있는지 다시금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볼 때인 거 같다. 내년을 위해 늦지 않게 준비할 것이 또 하나 있는데, 바로 내년에 '제 13의 월급'을 받기 위해 소득공제 상품을 미리 챙겨보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연금저축은 현재는 절세를 위해, 미래는 노후를 위해서 미리미리 준비해야 하는 소득공제 상품이다.
연금저축 상품은 펀드와 보험, 신탁 등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투자자 성향에 적합한 상품을 선택해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 은퇴 이후 기간이 점점 길어지면서 연금으로 받을 금액이 부족해질 것이란 점을 고려해 연금상품 중에서 보다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연금저축 펀드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연금저축 펀드는 펀드 간 전환이 가능한데, 이 점을 활용해 자금을 적립하는 동안에는 주식형으로 운용하다가 연금을 지급받는 시기에는 안정적인 채권형펀드로 운용할 수 있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투자자가 중간에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주가하락시 추가적인 입금을 통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고수익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연금저축 펀드를 활용해 다양한 전략 구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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