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 유치 투표 20일로 연기 전망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녹색기후기금(GCF) 국내 유치 여부가 주말인 20일 오전 결정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7일 "당초 19일로 예정돼있던 사무국 유치국 결정 투표를 20일로 하루 미루자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18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인천 송도에서 개막하는 GCF 2차 이사회에는 24개국이 참이사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사무국 유치 국가도 이 자리에서 결정된다.
사무국 유치에 뛰어든 나라는 한국·독일·스위스·폴란드·멕시코·나미비아 등 6개국이며 유럽 국가들의 견제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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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유치 국가는 GCF 24개 이사국의 투표로 정한다. 가장 적은 표를 받은 국가를 제외하고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은 국가가 나올 때까지 계속 투표하는 멀티플 라운드 방식이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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