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남성보컬그룹 원티드의 멤버 김재석이 결혼을 앞둔 가운데 하동균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하동균은 오는 21일 부산에서 예정된 김재석의 결혼식에 참석해 직접 마이크를 쥐고 부부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하동균의 한 측근은 "축가를 잘 하지 않기로 유명한 하동균이지만 특별히 김재석을 위해 나서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직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서울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김재석은 갑작스런 결혼 발표와 관련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입장의 신부를 배려한 것"이라며 "결혼 발표가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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