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15일 '2012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용산도서관과 범서초교 도서관을 '최고의 도서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경남 김해도서관, 경기 성남시중원도서관(이상 공공도서관 부문), 대구 다사초등학교, 경기 창곡여자중학교, 서천초등학교(이상 학교도서관 부문), 한국원자력연구원(전문도서관), 해군전투병과학교(병영도서관)는 각각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지난해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서울 광진정보도서관, 정독도서관 등은 포상 중복수상 제한 규정에 따라 올해 특별상을 받게 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2011년 한 해 동안 각 도서관의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도서관 학계, 관계부처 및 관련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실사평가, 최종심의 등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수상 기관이 선정됐다.
전국 43개 우수 도서관에 대한 시상은 오는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될 '제49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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