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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거래일째 '팔자', 코스피 192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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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한 달여 만에 1920선을 내려앉으며 하락 마감했다.

1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7.67포인트, 0.40% 내린 1925.59에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께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에는 내내 내림세를 유지했다.
지난주말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하며 코스피도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사흘째 매도세로 일관하고 있는 외국인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은 1868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기관(1545억원 순매수)과 개인(460억원 순매수)에 맞섰다. 프로그램으로도 차익거래 668억원 순매수 등 총 1332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됐지만 소용없었다.

시총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31% 올랐고, 한국전력 2.08%, NHN 2.41% 등이 1% 넘게 뛰었다. 반면 현대차 -1.31%, 현대모비스 -1.82%, 기아차 -3.08%, SK이노베이션 -3.21% 등은 1% 넘게 떨어졌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이 3.51% 급등했고 전기가스업 1.92%, 보험 1.35%, 통신업 2.79% 등이 1% 넘게 올랐다. 철강금속 -1.50%, 기계 -1.84%, 운송장비 -1.67%, 건설업 -1.40%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거래소는 11종목 상한가 등 300종목이 올랐고, 7종목 하한가 등 549종목이 내렸다. 52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0원 내린 1110.50원에 마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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