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서 화려한 ‘한마음축제’ 열려
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구민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구청장,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2,000여명의 주민이 함께한다.
오후 2시30분 숙명여대 관현악단의 공연으로 식전행사를 꾸미고 3시부터 기념식을 진행한다.
올해는 국민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씨가 특별상을 수상한다.
현재 이촌1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지난 10일 송대관씨와 함께 용산구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용산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이외도 현대자동차서비스사업부에 같은 특별상을 각 개인에 나머지 효행, 봉사, 협동, 모범가족상등을 수여한다.
용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선포하는 내용과 함께 구청장의 기념사, 주요내빈의 축사가 이어지고 구립합창단,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가를 끝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한다.
특별상을 수상한 태진아의 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이, 북 공연 등 눈길을 사로잡는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용산이 낳은 인기 트로트 가수 배금성과 ‘신토불이’로 유명한 배일호의 신명나는 목소리가 대극장에 울려 퍼질 계획이다.
구는 이외도 1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용산국제미술제를 비롯 24일 공연하는 ‘한국춤의 얼 명무전’등 ‘구민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1년에 한번 있는 ‘용산구민의 날’은 말 그대로 구민을 주인공으로 모시는 자리”라며 “성대한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구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총무과(☎2199-631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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