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용적률 상향, 기반시설 변경 등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확정
관악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인 삼성동 일원에 살기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신림재정비촉진사업’이 신림3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통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소형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용적률은 220%에서 236%로 16% 상향, 평균층수는 13층에서 15층으로 2개층 상향됐다.
가구는 418가구에서 517가구로 99가구 증가, 이 중 임대주택은 72가구에서 89가구로 17가구 늘어나 주민들의 주택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악산과 연계한 친환경적인 주거공간과 어린이를 위한 놀이·문화공간 조성, 노인을 위한 복지·건강 기회 제공 등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고 아동·노인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누구나 살고 싶은 주거단지로 계획했다.
신림3재정비촉진구역은 내년 서울시 건축위원회 건축심의와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2014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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