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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겨울 정복자' ACC 기술 축구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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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이키 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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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겨울 악천후 속에서도 최상의 볼 컨트롤을 가능케하는 축구화가 등장했다.

나이키는 겨울 시즌을 앞두고 날씨 변화와 상관없이 동일한 볼 터치와 컨트롤을 제공하는 ACC(All Conditions Control)기술 적용 축구화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겨울은 유럽 빅리그에서 본격적 순위다툼이 시작되는 계절이다. 한 시즌 농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 정복해야 할 변수 중 하나는 날씨다. 연중 125일가량 비가 내리는 런던은 겨울엔 눈까지 섞여 날씨 변화가 더욱 심하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도 여름보다 겨울에 강수량이 많아지는 등 날씨가 변덕을 부린다.

결국 날씨를 지배하는 자가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셈.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등 많은 축구선수들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날씨나 습도의 변화에 상관없는 일관성있는 터치감이 필요하다고 여겼다.

나이키 ACC 기술은 이러한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혹독한 겨울 날씨에서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름 그대로 '모든 상황을 컨트롤하는' 기술이다.
기술의 핵심은 갑피에 있다. 소재 개발과정부터 축구화 표면에 특수 처리를 했다. 건조하거나 습한 환경에서도 축구화-공 사이에 일관성 있는 마찰력을 제공한다. 덕분에 날씨와 관계없는 일관성 있는 볼 컨트롤과 볼 터치가 가능해졌다.

[사진=나이키 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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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기술은 선수 개개인 경기 스타일에 맞게 개발한 4사일로(Silo)의 최상위 라인업에 적용돼 출시된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머큐리얼 베이퍼 VIII, 이니에스타의 CTR360 마에스트리 III, 페르난도 토레스, 웨인 루니 등이 착용하는 T90 레이저 IV, 박지성, 파트리스 에브라 등이 신는 티엠포 레전드 IV 등이 있다.

한편 ACC 기술이 적용된 나이키 축구화는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nikestore.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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