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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디지털엑스포 오늘 개막..115개 기업·공공기관서 출품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세계 최신 공간정보기술 현황을 한 눈에 둘러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2디지털엑스포'가 오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흘 간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한지적공사, 대한측량협회, 국토연구원 등 4개 기관이 공동주관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국내 공간정보업체 판로 개척과 수출 지원, 공간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글, 에스리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이 초청됐다. 또 12개국 정부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 '장관급포럼'과 세계 석학들이 두루 참여하는 '국제컨퍼런스'가 신설됐다.

장관급포럼에는 국내 공간정보업체 진출 유망국가인 케냐ㆍ캄보디아ㆍ카자흐스탄 장관 등 5개국 장관, 3개국 차관급을 비롯한 40여명이 참가해 각 국 관련 정책 추진경험을 공유하고 인류사회의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비전으로 공간정보정책 및 산업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 위한 '서울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제공간정보표준기구(OGC) 서울총회를 연계시켜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의 공간정보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국토엑스포의 하이라이트인 전시회도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115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출품한 다양한 공간정보 활용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6개 존이 마련됐다.

인트로존은 공간정보 변천과 현황,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산업존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주목받은 3D 가상체험 시뮬레이션, 최첨단 측량기기 신기술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헬기를 타고 지구촌 유명도시에서 해저까지 입체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구글 리퀴드 갤럭시'를 출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 공공기관 존은 공간정보 기반서비스 활용사례를, 테마존은 관광레저 주제로 다양한 공간정보 콘텐츠를, 앱존은 공간정보 우수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게 된다.

김희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과장은 "공간정보산업은 매년 11%씩 시장볼륨이 커지는 신성장동력산업"이라며 "이번 행사가 공간정보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공간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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