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뱅가드 창업주 "주식이 10년간 채권보다 수익 높을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미국의 대표적인 자산운용사인 뱅가드그룹의 공동 창업자 존 보글은 8일(현지시간) 앞으로 10년간 주식이 채권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가능성이 90%라고 밝혔다.

보글은 이날 CNBC에 출연해 "주식이 향후 10년간 채권보다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할 가능성이 아마도 85~90%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펀더멘털로 봤을 때 약간의 회사채를 포함시키면 채권은 연간 금리가 2.5~3%로 예상되는 반면 주식은 S&P500 지수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2.2%"라며 "하지만 S&P500 편입 종목들은 이익 증가세를 누리겠지만 정부나 채권 발행기관들은 약속된 이자를 지급하는 것 외에 추가로 줄 것이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주식의 실질적인 수익률은 더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주식은 이익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데 나는 향후 10년간 주식의 이익 증가율이 연간 5%일 것으로 본다"며 "어떤 해에는 이익 증가율이 이보다 더 높고 어떤 해에는 더 낮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