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9월 톰슨 로이터·미시건대 소비심리평가지수는 지난달 말 74.3보다 4포인트 오른 78.3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 경제전문가들이 예측한 79에 못 미치는 수치다.
이처럼 소비심리지수가 예상치를 밑돈 이유는 지난달 소비 지출이 가까스로 상승세를 시현한 것과 궤를 같이한다는 평가다. 실제 이날 미 상무부는 지난달 소비 지출이 0.5% 늘어나는데 그쳐 물가상승이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고 발표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