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감사 수임료는 작년보다 증가했지만 감사투입시간 증가율과 자산규모 증가율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수임료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로 인해 감사품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올해 회계감사 수임회사 중 저가수임 등에 의한 감사품질 저하 우려가 예상되는 회사에 대한 감사보고서 감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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