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는 9월 한 달에만 중국 4개점, 베트남 2개점, 인도네시아 1개점을 추가로 열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의 성공 열쇠는 ‘프리미엄 베이커리’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해당 국가에 현지 브랜드로 적절히 흡수되는 것에 있다”며 “공격적인 점포 확장도 의미있지만 현지인들이 뚜레쥬르를 얼마나 진심으로 호감을 가지고 애용하는지에 더 가치를 두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국가에 진출해있는 CGV, 오쇼핑 등 CJ그룹 내 다양한 채널과 시너지를 내면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궁극적으로 뚜레쥬르는 물론 CJ그룹의 브랜드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 외에도 토종 브랜드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비비고, 빕스, 투썸 브랜드도 총 100개 이상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