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으로 인한 전립선절제술 이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합병증의 하나인 요실금의 경우 시간이 지나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 대개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어 인공요도괄약근 유치와 같은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회사 측은 "전립선암 수술 후 지속되는 요실금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을 통해 수술을 꺼려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신경손상에 의한 요실금 등의 치료와 전립선암의 치료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지금까지 '셀디스'의 활용이 주로 성형외과의 미용, 성형 등에 활용돼 왔으나 이번 임상으로 비뇨기과를 비롯한 타과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뒀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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