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은 글로벌 나노융합 스타제품 개발 등의 목표 달성을 위해 운영에 필요한 독립적 권한은 물론 과제 발굴·기획 및 평가, 관리, 사업화 등 프로젝트 수행에 관한 전권을 가진다.
사업단은 오는 10월초 사업공고를 내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과제공모 절차를 거쳐 11월말 쯤 신규과제를 선정·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단은 ▲NT-IT 융합분야(①Post CMOS형 차세대반도체, ②나노 유연소자) ▲NT-ET 융합분야(③고효율 에너지변환기술, ④물환경·자원 처리기술) 등 2대 융합분야-4대전략품목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단장에는 공모와 선정 절차를 거쳐 지난 8월27일 나노융합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인 박종구 박사((전)KIST 다원물질융합연구소장)가 임명됐다. 박종구 단장은 "지금 우리는 실리콘반도체 이후를 고민해야 하고 최근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등 NT-IT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에 서 있다"면서 "이뿐만 아니라 나노기술을 접목한 에너지 개발 등 다양한 차세대 먹거리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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