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는 전략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트루 HD LTE'를 이번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중동 지역에 순차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동에 LTE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으로 LG전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미주, 유럽에 이어 중동까지 LTE 공략 지역을 넓히게 됐다.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엔코는 LG전자가 전세계 LTE 관련 필수특허 1400여 건 가운데 23%를 보유하고 있고 특허가치만 79억 달러에 이른다며 LG전자를 LTE 특허 최강자로 평가했다. 미국 지적재산권 컨설팅 전문기관인 테크IPM은 올해 2분기까지 미국 특허청에 출원, 등록된 LTE 핵심 표준특허를 분석한 결과 LG전자가 보유한 특허가 가장 많다고 발표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해외시장에서 LG LTE 스마트폰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고 있고 LG가 중동에서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한 만큼 중동 LTE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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