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사회당 판결 연기 신청 기각
1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름 독일 헌재는 이날 ESM의 합헌 여부에 대한 판결을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ESM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을 대체하는 상설 구제기금으로, 총 5000억 유로 재원으로 출범한다. 당초 지난 7월 출범 예정이었지만, 독일의 비준 지연으로 늦어졌다.
독일 헌재가 ESM의 비준 정지 가처분 신청을 독일 헌재가 받아들일 경우 당장 그리스, 스페인 등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이 중단돼 금융 시장에 대혼란이 예상된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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