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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여성복 '오즈세컨' 유럽·아시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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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월 유명 백화점 및 멀티샵 8곳에 론칭 예정.."오는 2015년 매출 1.5조 달성할 것"

미국 바니스 뉴욕 매장에 전시된 SK네트웍스 오즈세컨.

미국 바니스 뉴욕 매장에 전시된 SK네트웍스 오즈세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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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SK네트웍스 (대표 이창규) 여성복 브랜드 '오즈세컨'이 유럽·아시아 진출을 선언했다.

3일 SK네트웍스는 한국 브랜드 진입 장벽이 높았던 유럽·아시아 유명 백화점 및 멀티샵 8곳에 다음달부터 오즈세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즈세컨이 진출하는 곳은 ▲영국 최고급 백화점 하비 니콜스 ▲일본 주요 백화점 이세탄 및 바니스 뉴욕 재팬 ▲일본 멀티샵 유나이티드 애로우 ▲싱가포르 멀티샵 클럽 21 ▲터키 하비 니콜스 등이다.

이로써 오즈세컨은 중국,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폴, 터키 등 패션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6개국 중심으로 주요 상권 내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조준행 SK네트웍스 패션BHQ장은 "본격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착수한 지 3년만에 국내 여성복 브랜드 사상 최대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향후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를 발굴, 육성하는 선도기업으로 진화해 오는 2015년까지 매출 1조5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출시된 오즈세컨은 당시 여타 여성복 브랜드와는 차별적으로 여성스러움에 위트를 가미한 디자인을 선보여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누렸다. 이후 2008년 SK네트웍스에 인수된 후 대기업의 마케팅 및 유통 역량과의 접목을 통해 매년 30% 이상의 성장을 거듭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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