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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 구직자 50%, '신입 6개월 안에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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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20대 구직자 2명 중 1명은 취업 후 6개월 안에 퇴사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23세~29세 이하 졸업생 청년 구직자 4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50%)이 6개월 이내에 퇴사한 경험이 있다고 30일 밝혔다.
단기간에 퇴사를 한 가장 큰 이유로 ‘처음 입사할 때 내용과 실제가 달라서’(34.1%)가 1위로 꼽혔다. 이어 ‘적성에 맞지 않아서’(31.4%), ‘회사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12.5%), ‘급여가 적어서’(11.5%), ‘다른 회사에 취업해서’(5.4%),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5.1%) 순이었다.

시기별로 보면 ‘3개월 이내’에 퇴사했다는 비율이 14.7%로 가장 많았고, ‘6개월 이내’(13.1%), ‘한달 이내’(11.8%), ‘일주일 이내’(10.4%) 등의 순으로 뒤따랐다.

특히 학력이 낮을수록 단기간에 퇴사를 한 경험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고등학교 졸업생(65.9%)의 비율이 대학원 졸업생(33.3%)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보인 것. 2~3년제 졸업생은 54.8%, 4년제 졸업생은 39.4%를 기록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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