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컴팩트 SUV '더 뉴 GLK-Class'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3년 만에 선보이는 더 뉴 GLK-Class는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엔진 기술을 대표하는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의 친환경성과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장치가 새롭게 적용됐다.
GLK 220 CDI 4MATIC PREMIUM모델에는 20인치 알로이 휠과, 7인치 디스플레이에 한글이 적용된 커맨드 시스템(COMAND APS)이 장착됐다. 또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과 키레스-고(KEYLESS-GO), 열선 및 통풍시트, 룸미러 하이패스(Hi-Pass) 기능 등이 적용되어 운전자에게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더 뉴 GLK-Class는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디젤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되어 높은 효율성과 한층 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170마력(3000rpm), 최대 토크 40.8kg?m(1400~28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안전 속도 20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8.8초에 주파한다. 복합연비는 13.1km/ℓ, 복합 CO2 배출량은 151g/km로 이전모델보다 20.9% 감소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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