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북 부안경찰서는 부안의 한 농협 직원 김모(37세·여)씨가 고객 예금 1억4000만원을 횡령해 지난 17일 잠적했다고 밝혔다.
김씨의 범행은 잠적 후 시작된 농협의 자체 감사를 통해 밝혀졌다. 경찰은 김씨의 행방을 좇는 한편, 추가 피해를 조사 중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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