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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녹조 현상 해소됐다

최종수정 2012.08.22 16:25 기사입력 2012.08.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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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환경부는 22일 팔당호 녹조 현상이 완전 해소됐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지난 20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팔당댐과 삼봉리, 청평 지점에서는 남조류 세포가 하나도 검출되지 않았다. 상류인 의암댐에서는 남조류 세포 수가 밀리리터당 770개로 조사됐으나 19일 1만 435개에 비하면 크게 줄었다.

팔당 지역에서는 냄새 유발 물질인 지오스민도 나오지 않았다. 북한강 상류인 청평지점에서는 지오스민이 검출됐으나 낮은 수준이다. 최근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며 녹조가 씻겨 내려갔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금강 대청호는 비 때문에 상류에서 영양염류가 유입돼 조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조류경보 발령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청호 회남수역의 클로로필-a 농도는 16일 59.1㎎/㎥ 8.20일 373.6㎎/㎥으로 크게 증가했다. 환경부는 초류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차단막 설치, 황토살포 등 조류 제거조치를 실시하고 수질검사 주기를 주 2회 이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취수탑 주변에 수중폭기시설을 상시 가동하고 취수구를 조류가 분포하는 수심 아래로 이동시키기로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팔당 조류는 해소됐지만 기온이 상승하고 있어 당분간 모니터링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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