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HD) 101번서 시청 가능.."휴식·정서적 안정위한 공간될 것"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디지털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사장 문재철)는 '비폭력 청정채널'을 지향하는 '휴(休)' 채널을 20일부터 방송한다고 19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고화질(HD) 101번에서 시청할 수 있는 '휴'는 시청자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휴식과 명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자체 제작 채널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휴 채널은 폭력적이거나 외설적인 콘텐츠를 완전히 배제했다"며 "시청자들이 잠시라도 쉴 수 있는 정서적, 문화적 휴식의 공간이 절실하다고 판단해서 만들게 된 채널”이라고 밝혔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시청자들이 보내준 아름다운 풍경이나 아이들 사진 등을 휴 채널에서 방송하는 등 쌍방향 소통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