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효 감독 "서울전, 자신감이 연승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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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승리의 요인이다."


윤성효 수원 감독이 FC서울과의 라이벌전 연승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윤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라돈치치의 멀티 골에 힘입어 서울을 2-0으로 물리쳤다. 2010년 8월부터 이어진 서울전 6연승. 올 시즌 K리그와 FA컵을 포함,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무실점으로 이기며 라이벌전에 유독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경기 후 윤 감독은 "내용면에서는 썩 좋지 않았지만 이기는 경기를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서울은 찬스가 많았지만 골을 못 넣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묘한 분위기가 있다.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승리의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수원은 오범석과 서정진, 에벨톤C의 경고 누적을 비롯해 런던올림픽에서 부상을 입은 정성룡과 알 자지라SC(UAE)로의 이적이 불발된 이용래를 포함, 5명이 빠진 불리한 여건을 딛고 승리를 따냈다. 이에 대해 윤 감독은 "5명 빠진 상황에서도 나머지 선수들이 너무 잘 해줬다. 그것이 도움이 됐다"면서 "오늘 승리의 상승세를 발판으로 나머지 경기에서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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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골을 터뜨린 라돈치치의 활약에 대해서는 "라돈치치는 앞선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면서 상승세를 탔다. 스트라이커로서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면서 "한동안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으로 우리 팀이 슬럼프를 겪었지만 라돈치치가 살아나면서 선두권으로 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보탠 수원은 15승6무7패(승점 51)로 울산(승점 49)을 밀어내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김흥순 기자 sport@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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