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장관은 이날 오전 구미에서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한 뒤 구미 5국가산업단지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이어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높은 공정률(99.4%)을 보이고 있는 김천혁신도시 건설 현장을 찾아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과 만나 "김천혁신도시가 경북지역의 성장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9월 첫 삽을 뜬 경북 김천혁신도시는 현재 부지조성 공정이 99.4%에 달하고 있다. 또 658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아 진입도로(88.4%), 상수도(96%) 공사가 한창이다. 김천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빠른 공정률을 기록 중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전국 121개 이전대상 기관의 신청사를 모두 착공토록 하는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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