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톡'은 스마트폰으로 통화하면 자동으로 기부가 되는 앱으로 지난 달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지난 4월 안드로이드 버전이 먼저 출시돼 3개월 만에 약 3만8000명이 기부금을 적립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SK텔레콤이 선보인 '기부U'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앱은 현금뿐만 아니라 레인보우 포인트, OK캐쉬백 포인트 등으로 편리하게 기부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앱디스코의 '애드라떼'도 광고를 보고 쌓은 포인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빅워크는 건강관리와 기부를 접목했다. 이 앱을 다운로드 받고 100m를 걸으면 1원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걸은 시간과 거리, 칼로리 등도 한 눈에 알 수 있어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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