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빵·탄산음료·두부까지 집에서 만들어먹는 시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DIY(Do It Yourself)' 시대를 맞아 가게에서 사 먹던 탄산음료나 빵 등을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먹으려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가게에서 사 먹을 때보다 값도 저렴하고, 첨가물이 없어 건강에도 좋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은 지난달 홈쇼핑에 성공적으로 론칭된 데 이어 최근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에 입점하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다스트림은 전용용기에 물을 담고 기기를 작동시키면 물에 탄산가스를 주입, 30초만에 천연 탄산수를 만들어 준다.
페리에 등의 수입 탄산수는 한 병(330㎖)에 2000원 안팎이며, 카페 등에서 구입할 때는 3000원을 훌쩍 넘기기도 한다. 반면 소다스트림을 사용하면 탄산 실린더 1개로 60리터~80리터의 탄산수를 만들 수 있다. 탄산 실린더가 2만4000원임을 감안하면 리터당 3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셈이다.

대성아트론의 '대성헬스믹'도 가정에서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는 DIY제품이다. 이 제품은 우리 맷돌의 원리를 적용, 집에서 손쉽게 두부를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원액기나 쥬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 전용 쇼핑몰인 홈&쇼핑에서 삼성전자의 TV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홈&쇼핑에 따르면 대성헬스믹은 올 상반기 중 주문액 기준 92억원으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오성웰텍의 제빵기 역시 집에서 오븐 없이 직접 식빵 등을 만들어먹고자 하는 주부들에게 인기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단시간에 빵을 구워 주는 '2시간 급속 제빵기능'을 채용한 것이 특징. 식빵 외에 케이크, 건강빵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지은 기자 leezn@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