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은 주요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한국 정부가 9일 주한 일본대사관에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알렸다고 전했다. 대통령이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독도에 들어간 후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내용이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청와대는 10일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보도했다는 외신 및 언론 보도에 사전 통보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며 "우리나라 대통령이 우리 땅에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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