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에 따르면 열대야가 한창인 새벽 2시부터 6시의 매출은 전월 대비 3% 올랐고, 오후 2시와 4시 사이 매출은 6월 대비 5% 상승했다. 7월 폭염에 한낮 시간대와 야간 시간대의 매출이 동반 상승한 것이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한낮의 무더위와 새벽 열대야가 절정인 시간에 고객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24시간 운영하는 탐앤탐스 지점이 늘면서 매출이 부쩍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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