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실용항공사 진에어는 기존 운영 중이던 'PSP®go 렌탈서비스'를 최신 제품으로 교환해 1일부터 'PS VITA 렌탈서비스'로 변경 시행한다.
진에어의 PS VITA 렌탈서비스는 진에어 탑승시 승객이 PlayStation®Vita(PS VITA)를 렌트해 목적 공항 도착시까지 기내에서 게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개인형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다.
진에어는 이 서비스를 2009년 7월부터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당시 제공하던 제품은 최신 모델이던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PSP®였으며 이후 신규 제품 출시에 맞춰 2010년1월부터 PSP®go 모델로 서비스 제품을 교체해 운영했다.
진에어는 이 서비스에 대해 "통상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LCC)가 운영하는 항공기에는 좌석마다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 장비가 장착돼 있지 않아 이와 같은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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