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에 나섰던 구본길과 원우영, 김정환이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유력한 메달 후보였던 구본길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악셀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에서 독일의 막스 하르퉁에 14-15로 역전패했다.
한편 같은 시간 경기를 치른 원우영(7위)은 러시아의 니콜라이 코발레프(9위)에 11-15로 덜미를 잡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정환(11위)은 앞서 열린 32강에서 중국의 종만(25위)에게 14-15로 패했다.
한편 남자펜싱대표팀은 다음달 3일 열리는 단체전에서 다시 한 번 메달에 도전한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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