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대상인 싼타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2006년 4월19일부터 2008년 7월7일까지 생산된 2007~2009년형 모델 19만9118대이다.
OCS란 몸무게 등을 인식해 성인·아동 여부 등을 판단하고 분류한 뒤 에어백 작동을 자동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 충돌 사고 때 에어백이 오작동해 부상 위험을 높일 우려가 있다.
쏘나타 승용차는 올해 1월24일부터 6월21일까지 조립된 2012~2013년형 2만2512대가 리콜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 차량 소유자들에게 8월부터 리콜 계획을 알리고 무료로 OCS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주거나 측면 커튼 에어백을 교체해줄 방침이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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