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십 발표 직후 쉐보레 북미지역 마케팅 책임자인 크리스 페리 부사장이 리버풀FC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톰 워너 리버풀 FC 회장,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FC 감독, 크리스 페리 쉐보레 부사장, 스티븐 제라드 리버풀 FC 주장, 글렌 존슨 리버풀 FC 선수.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24일(미국 현지시간) 바클레이스 프리미어 리그의 리버풀 FC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향후 4년간 리버풀FC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가 된다고 밝혔다.
쉐보레와 리버풀 FC와의 파트너십은 바클레이스 프리미어 리그 2015-2016 시즌 종료 시까지 유지된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은 ▲리버풀 FC의 홈구장인 안필드 내 쉐보레 브랜드 노출 ▲클럽 유인물, 온라인 발행물, 팬클럽 사이트 등에 쉐보레 콘텐츠 및 브랜드 노출 ▲클럽 소속 선수의 광고 활용 등이 포함된다.
크리스 페리 쉐보레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는 “쉐보레와 리버풀 FC와의 관계는 전통적인 스폰서십을 뛰어넘는 것이며, 팬들과 함께 할 것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은 팬들을 경기의 중심에 있게 하는 활동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쉐보레는 지난 5월 바클레이스 프리미어 리그의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향후 5년 간 공식 자동차 파트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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