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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材기업]두산그룹, 스펙보다 역량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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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해 9월6일 고려대에서 열린 두산그룹 채용설명회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해 9월6일 고려대에서 열린 두산그룹 채용설명회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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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공생발전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단순히 숫자만 늘어나는 일자리 창출이 아닌 사람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영철학에 따라 다양한 인재의 채용ㆍ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두산은 대졸 신입사원 1000여명을 채용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인력을 채용했다. 일자리 만들기라는 사회적 책임과 함께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차원이다. 또 정부의 고졸자 채용 확산 정책에 발맞춰 지난해 고졸인력 100여명을 새로 뽑았다.
'사람이 미래다'라는 광고 문구처럼 인재를 중시하는 두산의 경영철학은 '2G(Growth of People, Growth of Business)' 전략으로 대표된다. 사람의 성장을 통해 사업의 성장을 이끌고 다시 사업의 성장을 통해 나온 가치로 사람의 성장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는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부터 출발한다.

두산그룹에 입사하려면 서류전형과 두산종합적성검사(DCAT)ㆍ면접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두산은 서류전형에서 학점ㆍ영어성적ㆍ봉사활동 등 이른바 스팩으로 지원자를 평가하기보다 두산이 원하는 인재상과 역량을 갖고 있는지를 본다.

이후 인성 및 적성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두산그룹의 일원이 되면 그룹 연수원인 'DLI연강원'에서 두산인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기본적인 업무시스템에 대해 2주간 교육 받는다. 그룹 연수 이후에는 현장체험에서부터 멘토링ㆍ봉사활동 등 계열사별로 차별화된 교육이 진행된다.
인재 채용을 위해 두산그룹은 마이스터고ㆍ전문대 등과 교육협약도 진행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군산기계공고ㆍ인하공전 등 6개 전문대와 교재 개발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두산중공업도 마이스터고 1곳, 전문대 4곳과 교육협약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수강하고 기업 취업의 기회를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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