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취임2년 인터뷰]청량리역 일대 21세기형 친환경 주거 업무 상업 유통 교통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 밝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세월의 빠름을 새삼 느끼면서 한 소감이다.
또 정부평가에서는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환경관리분야 최우수기관 ▲제4회 그린스타트 전국대회 우수기관 ▲여성가족부 주관 건강가정지원센터 우수구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주관 생생도시 재활용분야 우수기관을 수상했다.
특히 서울시 평가에서 ▲위생분야 종합평가 대상 ▲희망온돌 프로젝트 최우수구 ▲세입 종합평가 최우수구 ▲에코마일리지 평가 최우수구 ▲공공관리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서민주택공급 최우수구 ▲공원속의 도시, 서울만들기 최우수구 ▲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유 구청장은 “이렇듯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구민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셨기에 가능했다”고 겸손해 했다.
유 구청장은 “높아진 구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회의 변화 트렌드에 항상 관심을 갖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아울러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소통행정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후반기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무엇보다 소통의 창구를 활짝 열고 365일 구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구정을 펼쳐 갈 것”이라며 “구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 끊임없이 대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여기에는 동정보고회, 1일 동장, 구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1300여명의 모든 직원들과 함께 친절하고 청렴한 자세로 구민에게 봉사하면서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37만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유 구청장은 ▲미래를 열어가는 으뜸교육도시 ▲구민의 꿈을 펼치는 고품격미래도시 ▲모두가 행복한 희망 복지도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명품문화도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녹색도시 ▲안전하고 편안한 미래형 교통도시를 구정운영의 역점시책으로 삼고 있다.
유 구청장은 “특히 청량리 민자역사 준공과 함께 동부서울의 중심 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청량리역 일대에는 21세기형 친환경 주거, 업무, 상업, 유통은 물론 교통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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