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대상자가 고객정보만 등록하면 환전 및 해외송금 시 수수료가 자동 할인되는 우대 서비스이다. 이용가능 대상자는 고용허가제로 입국하는 15개국 외국인 근로자(E9, E10 비자 소지자) 및 중국, 재외거주 동포(H2비자)로서 국내에 취업 중인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일례로 외국인 근로자 및 재외동포가 해외송금 자동이체 등록 후 미화 1000불을 송금하게 되면 그동안 3만8489원(농협은행 기준, 매매기준율 1138.30원 가정)의 수수료를 지불했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1만9383원이 소요돼 45%(1만9106원)의 수수료가 절약된다. 또 평일 은행에 나오지 않아도 수수료 우대 혜택을 받으며 편리하게 매월 자동으로 송금을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8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에게 다국어 안내장 및 사은품을 배부하는 출시 기념 거리 마케팅 행사를 실시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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