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5시40분쯤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천장에서 스프링클러가 고장 나면서 객석으로 많은 양의 물이 흘러내렸다. 이에 따라 오후 7시30분 시작될 예정이었던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정기 연주회에도 차질을 빚었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대극장 복구 작업을 신속히 끝내고, 관객에게는 환불하거나 다른 날짜 공연 관람으로 대체하는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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