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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인턴 36명 채용…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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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 외국인 유학생, 서울시에서 6주간 인턴근무

[아시아경제 김종수 기자]서울 소재 대학에서 유학중인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16개국 출신 외국인 대학생들이 6주간 서울시에서 인턴으로 근무한다.

서울시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외국인 유학생 36명이 시 본청과 사업소 및 출연기관에 인턴으로 배치돼 시 공무원들과 함께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인턴십에는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인도, 카자흐스탄, 필리핀,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케냐, 모로코, 캐나다 등 16개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6시간 동안 근무하면서 자신의 외국어 능력을 활용, 세계 여러도시의 각 분야 자료조사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또 다음달 중 서울시립 마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를 방문하는 등 서울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국내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 서울거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인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기까지 총 40개국 출신 261명의 외국인이 인턴과정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이들 외국인 인턴이 향후 각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각종 분야의 리더로 성장하게 되면 서울시와 세계 유수 도시간의 교류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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