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 참여 주택업체 대표, 국가유공자 대표, 국토해양부·국가보훈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대한주택보증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돕기 위해 지난 1994년 이후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53개 참여 주택업체들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동당 10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총 58동을 무료로 보수해줬다. 대한주택보증은 무주택국가유공자 60가구에 가구당 500만원씩 총 3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한다.
김충재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장기적인 주택경기침체로 경영여건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업체들이 올해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가유공자들의 열악한 주거여건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내년에는 대망의 2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대한주택보증과 함께 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포장/진아건설(조청환)
▲대통령표창/동익건설(박성래), 남명산업개발(이병열)
▲국무총리표창/일주건설(문완진), 호반베르디움(김상열)
▲국토해양부장관표창/정림건설(김수연), 대광이앤씨(조영훈)
▲국가보훈처장표창/화성개발(도훈찬), 대성건설(임홍근),
태조건설(김효균), 나성종합건설(김용관)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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