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에 따르면 세계적 컨설팅 업체인 매킨지가 6월 초 각국 기업경영진 13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 정도가 올해 세계 경제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은 20%에 그쳤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업인들은 자국 경제 전망에 대해서도 비관적으로 변해 앞으로 6개월 동안 경제가 더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응답자의 절반을 넘었다.
"경영자들은 경제 성장의 위협 요인으로 소비 수요의 침체를 가장 많이 꼽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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